셀리버리 주가 치솟아 상한가까지..파킨슨·알츠하이머 치료신약 생산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3.02 14:11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셀리버리 주가가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리버리 주가는 14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7.14%(3만 700원) 오른 값이다.

셀리버리 주가는 장중 한때 고가 14만 7000원까지 오르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셀리버리 관련 이슈로는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치료신약 생산 관련 소식이 있다.

이날 셀리버리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신약 iCP-Parkin의 임상시료 생산에 드디어 성공했다고 밝혔다.

iCP-Parkin는 그간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투자·연구비를 포함한 많은 협업 및 라이센싱 제안을 받아왔다. 다만 iCP-Parkin 재조합단백질 대량생산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셀리버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특별팀을 구성해 3년간 단백질 구조변경 및 생산공정 최적화를 연구한 끝에 재조합단백질 정제공정 확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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