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지역아동센터에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 지원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2.26 14:1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BC카드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는 '사랑,해 희망나무 언택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BC카드가 서울 5개 지역아동센터(강동, 강서, 서울SOS, 디모데, 암사)와 결연을 맺고 작년 11월부터 진행됐다.

BC카드는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아동용 오디오북을 비롯해 전자책과 챗북 등 10만권에 달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태블릿PC, e-book 리더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결연 아동센터 초중고생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도 진행한다.

3월 한 달간 전자책 및 기증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응모한 학생 중 우수자에게는 태블릿PC, e-book리더기, 전자책 구독권 등을 수여한다. 수여식은 오는 4월 말 각 지역아동센터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광동 BC카드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코로나로 학교 및 국공립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주제의 e-book 콘텐츠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및 문화격차가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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