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로지시스 주가 상승세..비트코인 비판한 옐런 장관 발언 "디지털 화폐 안전"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2.24 09:53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네트·로지시스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네트 주가는 오전 9시 44분 장중 1만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2.56%(1300원) 오른 값이다.

로지시스 주가는 오전 9시 44분 장중 8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3.08%(1560원) 오른 값이다.

두 종목의 주가 상승은 디지털화폐 관련주 간세로 풀이된다.

미국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딜북 콘퍼런스’에서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발언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옐런 장관은 “많은 미국인이 지불시스템과 은행 계좌에 접근하기 어렵다.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달러가 이런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달러가 빠르고 안전하고 저렴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옐련 장관은 "비트코인은 극도로 비효율적이며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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