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폭파하겠다"현행범 체포..LP가스통 불 붙이려한 40대 구속

문유덕 선임기자 승인 2018.07.10 11:21 의견 0

[한국정경신문=문유덕 기자] LP가스통에 불을 붙이려 하는 바람에 지역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10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LP가스통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로 40대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48)는 지난 3일 오전 7시께 흥덕구 자신의 집 앞에서 25kg짜리 가스통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이용한 공중전화 위치를 추적해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또 "A씨가 '나를 험담하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거나 '원한이 많다'며 횡설수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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