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낭비 줄인다‥올스웰 ‘집진기 개선 도출 프로젝트’ 수행

정창규 기자 승인 2018.04.05 18:25 의견 0
올스웰 ‘국내 대형 전기로 업체에 집진기 개선 도출 프로젝트’ 수행(사진=올스웰)

[한국정경신문=정창규 기자]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올스웰은 최근 국내의 한 대형 전기로 업체에 집진기 개선 도출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올스웰은 중소형 집진기 제작 전문업체인 BMI코리아와 MOU을 맺고, 산업공기기술을 적극 활용해 집진기 시스템의 용량을 최적화해 기존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공기기술의 차별점인 발생원부터 배출구까지의 전체적인 물질과 에너지관계를 명확히 산출함으로서 불필요한 설비의 과잉 투자나 에너지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과거의 장치 중심의 설계 방식이 아닌 공기 유동을 기초로 한 산업공기기술만의 차별성으로 집진기의 용량적 측면에서는 30% 에너지 사용량에서도 30%이상의 절감 효과가 있어 높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기존의 설비에서 성능이 안 나오는 시스템의 경우도 덕트의 구조와 사이즈의 변경만으로 운영 효율을 최대 50%까지 높일 수 있다"며 "국내 한 대형 전기로 업체의 의뢰로 기존 시스템의 개선안 도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개선 시뮬레이션 결과에서 기존대비 비용의 절감과 효과성에 있어서 큰 개선효과가 나왔다"며 "무엇보다 올스웰은 현재의 효율성에 대한 수치화가 가능하고, 개선 이후의 보증 값에 대해서도 명확히 제시를 할 수가 있어 상당한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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