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윈드시어·강풍·대설 특보 발효..국내선 지연 소식 전한 김포공항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28 11:29 | 최종 수정 2021.01.28 13:08 의견 0
사진=김포공항 운항정보 캡처

김포공항에 항공편이 연달아 지연되면서 탑승객들의 불만이 나오는 모양새다.

28일 김포공항에 따르면 윈드시어와 강풍·대설 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발효된 이 같은 특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등 일부 항공편이 지연됐다.

윈드시어는 갑작스럽게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바뀌는 현상을 뜻한다. 비행기 추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만큼 비행기 이륙시간 지연에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국내에서는 제주공항이 윈드시어로 악명이 높으며 이날처럼 김포공항에서도 종종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한편 이날 기상청은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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