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노래 왜 안불러줘"..협박 녹취록 고통 받았던 문희옥, 영탁 향한 앙탈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27 09:45 의견 0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가수 문희옥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모양새다.

27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문희옥 관련 키워드가 올라왔다.

문희옥은 지난 22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터'에서 영탁이 윤수현의 노래를 부른다고 하자 '내 노래는 왜 안 불러주는 거냐'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문희옥은 지난 2017년 후배에게 사기 및 협박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문희옥 협박 녹취록까지 공개돼 힘든 시기를 보내야했던 그의 이유있는 섭섭함 표현이었다.

해당 사건은 무혐의로 끝났으나 대중의 시선은 차가웠다. 이후 2019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해 남편과 헤어졌음을 밝히기도 했다. 또 자신의 아들에 대한 비난 대신 자신을 비난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문희옥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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