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펫팸족 전용..그랜드 조선 부산, 반려견 위한 ‘멍캉스’ 패키지

박수진 기자 승인 2021.01.27 09:15 의견 0
그랜드 조선 부산이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즐거운 여정을 테마로 ‘멍캉스’ 패키지를 연중 테마패키지로 출시한다. [자료=조선호텔앤리조트]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그랜드 조선 부산이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즐거운 여정을 테마로 ‘멍캉스’ 패키지를 연중 테마패키지로 출시한다.

27일 그랜드 조선 부산에 따르면 ‘멍캉스’ 패키지는 펫 전용 객실에 반려견 침대부터 매트, 슬라이드 계단을 비치해 반려견과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반려견 전용 식기와 껌 등 간식과 배변패드, 배변봉투, 타올, 샴푸 등 전용 어메니티를 함께 제공한다. 멍캉스 패키지는 10Kg 이하 반려견 1마리 이용 기준이다. 1마리 추가 시 10만원(부가세 별도)이 추가된다.

랜딩 라이브러리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펫드라이룸을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로비 컨시어지 데스크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케이지 가방, 배변 가방, 하네스, 목줄 등 반려견과의 산책 시 필요한 물품을 모두 구비해 투숙기간 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내 이동 시 반려견은 케이지 또는 전용 유모차를 이용해야 한다. 국내 동물보호법상 지정된 5대 맹견 및 그 외 맹견으로 분류되거나 인식되는 견종은 출입이 제한된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잇미’의 장난감 5종 세트를 웰컴 기프트로 제공해 즐거움을 더한다. 청경채, 옥수수, 군밤, 버섯, 적양파로 구성된 농산물 장난감 5종으로 반려동물의 오감을 자극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 원영욱 총지배인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추억을 쌓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펫팸족을 위한 객실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반려견을 위한 인룸 다이닝 메뉴 등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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