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이냐 산악인이냐..조재현 근황, 가족 품에 돌아갈 수 있나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26 17:56 의견 0
사진=연합뉴스

배우 조재현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재현은 미투 관련 법적 분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지난 8일 2004년 만 17세였던 여성A씨는 지난 2018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했다.

또 조재현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여성 B씨와 법적 분쟁도 마무리된 모양새다. B씨는 현재 일본으로 건너간 뒤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기소 중지됐다.

B씨는 지난 2002년 화장실에서 성폭력을 당했다며 조재현을 고소했다.

조재현은 이 같은 미투논란이 터진 후 지방에서 머물며 등산을 할 뿐 별다른 일은 하지 않고 있다고 조재현 측 변호인이 전한 바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조재현은 가족과 만나지도 않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법적 분쟁을 마무리한 뒤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한 방송에서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조재현 측근의 말이 있었다면서 "조재현이 서울에서 가족과 함게 살고 있다. 가끔 제주도에도 간다"며 정반대의 이야기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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