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맛깔촌 상권 활성화 위해 보행환경 개선

신갈천 주변 570m 인도확장 ? LED 조명 설치

윤광석 기자 승인 2021.01.26 17:3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용인)=윤광석 객원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는 상갈동 맛깔촌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도 확장을 비롯한 LED 조명 설치 공사를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상가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다. 하지만 인도 폭이 1m 미만으로 좁아 보행하기 불편한데다 안전사고 위험도 있었다.

상갈동 맛깔천 주변 보행환경 개선 전(위), 개선 후(아래) [자료=용인시]

이에 구는 지난해 3월부터 18억원을 투입해 신갈천 주변(신갈동, 상갈동) 지역 570m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했다.

기존 협소한 인도는 철거한 뒤 목재데크로 폭 2.5m 이상의 인도를 새로 만들었다. 난간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LED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시민 편의를 더 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맛깔촌을 편리하게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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