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사망, 경찰 "타살 혐의점·유서 없다"..전여친 니콜키드먼 사진 업로드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26 12:28 | 최종 수정 2021.01.26 12:34 의견 0
아이언. [자료=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찰이 래퍼 아이언의 사망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 25일 오전 10시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흘 흘리며 쓰러진 채 경비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주변인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 아직 찾지 못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향후 유족 등과 상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이언의 전 여자친구는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기뻐하고 있는 니콜 키드먼의 사진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배우 톰 크루즈와의 이혼 절차를 마무리 짓고 밖으로 나온 니콜 키드먼의 행복한 모습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이언은 지난 2017년 관계를 하던 중 A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의 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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