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남달랐던 재회, 15년전 잘못된 만남..김범룡 "갚을 돈 수십 억 달해"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26 11:57 | 최종 수정 2021.01.26 12:20 의견 0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범룡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6일 방송된 '내 사랑 투유'에 김범룡이 출연했다.

이날 '내 사랑 투유'에 출연한 김범룡은 40억에 달하는 빚을 졌던 과거를 돌아보며 관련 에피소드를 풀었다.

김범룡은 지난 2018년 KBS2 '아침마당'에 출연해서도 이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2006년 이후 활동이 뜸했던 이유가 사업으로 인한 빚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김범룡은 “‘친구야’라는 곡으로 3~4년 활동하다가 2006년쯤 어떤 사람을 만나서 일이 안 좋게 됐다. 너무 어려워졌고 빚 규모가 3~40억대가 됐다. 돈을 갚지 못해서 방송에 나갈 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올해 결혼 32년차인 김범룡은 6년 전에야 아내와 재회에 성공해 애틋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범룡은 현재 모든 빚을 청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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