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논란, 아홉수 빠진 이혁재 나이.."1000만원 때문에 고소 이해 안돼"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25 15:28 의견 0
사진=MBN

이혁재 나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혁재 나이는 25일 이혁재가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눈길을 끌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혁재는 지인인 피해자 A씨에게 2000만원 가량을 빌렸으나 제때 갚지 않았다. A씨는 이로 인해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혁재는 앞서 2014년 공연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직원 월급과 퇴직금 2000만원을 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 2015년엔 한 사업가로부터 3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피소됐다. 이후 다시 6년만에 금전 문제로 몸살을 앓는 모양새다.

올해 나이 49세인 이혁재의 입장에서는 아홉수가 생각날 수밖에 없는 지점이다.

이혁재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스포츠조선과 단독 인터뷰에 따르면 이혁재는 돈을 빌린 것은 사실이나 제때 갚지 않고 돈을 떼먹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시쳇말로 '먹튀'가 아니며 아직 갚을 때가 되지 않았다는 해명으로 풀이된다.

또 이혁재는 비용도 2000만원이 아닌 1000만원 가량이며 "1000만원 때문에 고소를 한 게 이해가 안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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