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윈, 건강수 시장 출사표..규소 다량 함유된 ‘시오(Sio)200’ 출시

김형규 기자 승인 2021.01.25 14:49 의견 0
시오(Sio)200 [자료=조윈]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헬스케어 기업 조윈이 건강수 시장에 뛰어들었다.

조윈은 신체 필수 미네랄과 바이오 규소가 다량 함유된 바이오 규소수 ‘시오(Sio)200’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오200에는 신체 필수 미네랄인 규소가 200mg(0.5L 기준) 함유되어 있어, 기존 규소수에 함유된 규소 함량(11~25mg, 1L 기준) 대비 최대 40배 높은 수치이다.

규소(Si)는 신체 장기와 뼈, 뇌를 구성하는 필수물질로 신체가 노화될수록 줄어든다. 체내 합성이 어려워 섭취를 통해서만 보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일본규소의료협회에서는 최소 80mg의 규소 섭취가 필수적이며, 연령이 높을수록 보다 많은 섭취가 권장된다고 밝혔다. 조윈 시오200은 500ml에 규소 200mg를 함유해 생수 한 병만 마셔도 규소 일일 권장량을 만족시킬 수 있다. 과다 섭취된 규소는 체내 축적 없이 소변 등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독일과 일본 등 건강 선진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치매와 혈관건강, 뼈성장 등에 대한 규소의 효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규소에 대한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도 수용성 규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농축 상태의 원액을 물에 희석하는 방법으로 이용해왔다. 하지만 최근 건강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보관과 음용이 쉬운 500ml 생수 형태로 출시가 이뤄지고 있다.

조윈 차지운 대표는 “최근 규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규소가 식품에 많이 적용이 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일일 섭취량”이라며 “일반 생수에 비해서 가격이 높지만 섭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풍부한 미네랄과 일정량 이상의 바이오 규소 함유가 필수이기 때문에 프리미엄으로 시오200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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