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용인온마켓’ 설맞이 농‧특산물 10% 할인 판매

농가 활성화 위해…20개 업체 채소 ? 가공식품 등 80여 품목

윤광석 기자 승인 2021.01.21 15:3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용인)=윤광석 객원기자] 경기 용인시는 25일부터 시 자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용인온마켓’서 설맞이 농‧특산물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시가 나서려는 것이다. 용인온마켓에서는 곡류와 채소류, 가공품 등 관내의 20여개 농가‧업체에서 생산한 8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용인온마켓 카달로그 [자료=용인시]

설을 맞아 다음달 28일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설맞이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이와 별개로 시민들이 오프라인으로도 관내 농‧특산물을 쉽게 접하도록 3개 구청과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선물 카탈로그를 비치하고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에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업인 및 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얻도록 시민과 단체에서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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