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루메나 IPO 주관사 체결..내년 하반기 상장 목표

조승예 기자 승인 2021.01.20 15:32 의견 0
20일 미래에셋대우가 부산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 루메나와 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료=미래에셋대우]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부산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 루메나와 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루메나의 IPO 주관사로서 2022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관련된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루메나의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이 밖에 각자의 장점을 활용한 E 커머스파트와 마케팅 파트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함께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루메나는 자체 디자인, 설계를 바탕으로 한 생활밀착형 아이템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는 강소 혁신기업이다. 2015년 모바일 휴대용 배터리를 포함해 핵심요소인 무선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2017년 여름 국민템 '손풍기' 열풍으로 사업영역을 크게 넓혔다.

2018년 대만, 일본, 호주, 중국, 북미 5개국과 전략적 유통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차별화된 퀄리티의 신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2021년 3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성주완 IPO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충실하고 신중하게 루메나의 기업공개 작업에 임해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높은 디자인역량 및 기술력을 보유한 루메나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비즈니스 확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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