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반듯한 신동진 아나운서 이혼..모든 죄 나에게" 전남편 잘 살길 바란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20 08:58 | 최종 수정 2021.01.20 09:02 의견 1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신동진 아나운서가 화제다.

2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신동진 아나운서가 급상승 검색어 랭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탤런트이자 가수 노현희가 한 방송에 출연해 신동진 아나운서과의 결혼 생활을 고백했기 때문.

TV조선 '내 사랑 투유'에 출연한 노현희는 과거 주변 사람들의 부추김으로 결혼을 하게 됐다며 "주변에서 괜찮다 하고 엄마에게도 효도하고 싶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현희는 신동진 아나운서와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후에는 악플과 루머로 극심한 대인기피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노현희는 "전 남편과 이혼 후 처음에는 나만 너무 욕을 먹으니까 힘들었다. 반듯한 사람이랑 결혼했다는 이유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라며 "세상 욕을 혼자 다 먹어야 했다. 너무 힘들어서 수면제를 마셔보기도 했는데 멀쩡했다. 삼켜지지 않고 입안에 남아 있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노현희는 신동진에게 "한때 인연이 있었던 사람이니까 잘 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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