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가 여주 나서는 '박화영2'?..흥행 정주행 만들 유튜버 역주행 공통 경험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19 16:06 | 최종 수정 2021.01.19 18:51 의견 0
사진=영화 '박화영' 스틸컷

영화 '박화영2'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9일 영화 '박화영'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서 후속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모양새다.

'박화영'은 이환 감독의 작품으로 2018년 7월 개봉했다. 김가희가 배역 소화를 위해 20kg 증량해 주목받았다.

영화관에서 누적 관객수는 5762명으로 저조했다. 흥행에는 아쉬운 성적을 받았으나 영화 리뷰 유튜버 '고몽'이 올린 영상 조회수는 1100만뷰를 넘어서며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지점이다. 다만 후속작 명칭은 '박화영2'가 아닌 '어른들은 몰라요'가 될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서 먼저 공개됐다. 개봉은 올해 예정됐다.

특히 '어른들은 몰라요'는 EXID 하니가 본명 안희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니 역시 EXID 활동 당시 '위아래'라는 곡으로 역주행 인기를 체감한 뒤 후속 활동에 큰 힘을 받았던 터다. '박화영'의 뒤늦은 화제성이 '어른들은 몰라요'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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