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기업] 오비맥주 필굿, 청년지원 단체에 1000만원 기부..“취준생 응원”

박수진 기자 승인 2021.01.19 08:57 의견 0
오비맥주 ‘필굿’ [자료=오비맥주]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오비맥주 ‘필굿(FiLGOOD)’이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1000만원을 청년지원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19일 기부했다.

‘열린옷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들에게 정장을 대여하고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돕는 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기부금 전액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면접 정장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면접 복장 준비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청년들에게 크고 작은 체형의 다양한 사이즈의 정장을 제공해 힘이 되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달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집콕족을 위해 출시했다. 인플루언서 ‘방가네(Bangane, 본명 방효진, 방철용)’와 ‘아이키(본명 강혜인)’가 SNS를 통해 필굿 파자마 세트를 입고 즐거운 집콕 시간을 보내는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현재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오늘의 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다. 지난해 8월에는 알코올 도수를 7%로 높인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하고 광고모델인 배우 박주현과 함께 ‘지금 여기 필굿’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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