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형 뉴딜 일자리' 참여자 4200명 모집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1.18 10:20 의견 0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200명을 선발한다. [자료=서울시]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200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뉴딜일자리 경험이 민간기업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을 선정해 뉴딜일자리 참여자들이 사업 참여 초기 단계부터 직무와 취업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실질적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스스로 취업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스터디 활동, 취·창업 동아리, 구직 활동(서류제출, 면접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자기 주도적 활동을 지원한다.

또 총 1100명을 대상으로 민간기업 맞춤형 사업을 통해 참여자·기업 인턴십 연계 사업도 추진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뉴딜일자리 활동 기간 동안 참여자들이 궁극적으로 민간 일자리로 진입,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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