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요리를 코스로..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고메 시티 두어’ 프로모션

김형규 기자 승인 2021.01.12 10:53 의견 0
페스타 바이 민구의 ‘고메 시티 투어’ [자료=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남산을 바라보며 유럽 각 도시를 여행하듯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는 ‘고메 시티 투어’ 프로모션을 오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테이블 위로 펼쳐지는 미식 투어를 콘셉트로 마드리드, 밀라노, 파리, 벨기에 등 도시별 메뉴를 페스타식으로 풀어냈다. 지난해 초 스패니시 익스피리언스 미식 프로모션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미식 투어 콘셉트의 프로모션으로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시기에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고메 시티 투어 코스 식사 후에는 호텔 내 위치한 유럽의 작은 마을 콘셉트의 윈터 빌리지에서 사진을 찍으며 잠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윈터 빌리지는 2월 21일까지 운영된다.

메뉴는 ▲로마-페스타식 부라타 치즈 카프레제 ▲시실리-아란치니, △마드리드-감바스 ▲니스-제철 해산물 니수아즈 샐러드 ▲밀라노-밀라네즈 뇨끼 ▲파리-솔 뫼니에르 가자미 버터구이 ▲브루고뉴-페스타 비프 브루기뇽 등으로 런치와 디너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한편 페스타 바이 민구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오너 셰프인 강민구 셰프가 총괄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최근 ‘미쉐린 가이드 2021’에서 ‘더 플레이트’(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에 이름을 올렸다. 제철 재료를 활용해 자연 그대로를 담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유러피안 퀴진을 내보이고 있다.

고메 시티 투어 프로모션은 2021년 1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런치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디너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런치 7만원, 디너 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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