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추미애 이은 법무부 장관 "사표 수리 빠르게" 박범계·소병철 유럭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28 08:04 의견 0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박범계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박범계·소병철이 화제다.

2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박범계·소병철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교체할 예정인 가운데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박범계 민주당 의원과 소병철 민주당 의원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추 장관의 마지막 소임으로 여기고 이 위원회가 처장 후보 2명을 압축하면 추 장관 사표를 수리할 전망이다.

박범계 의원은 판사 출신이고 소병철 의원은 검사 출신이다.

여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중 윤 총장 징계 문제에 따른 혼란을 매듭짓기 위해 추가 개각 등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언급되고 있어 문 대통령의 결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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