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기행 '이낙연의 길' 부안출판기념회 개최.."묵묵히 걸어온 인생 궤적"

서주원 작가, 북 콘서트·저자 사인회 등 새해 전국 각지 개최 예정

이상훈 기자 승인 2020.12.21 15:54 | 최종 수정 2020.12.21 16:54 의견 0
지난 19일 부안읍 부안연가에서 열린인물기행서 ‘이낙연의 길’ 부안출판기념회.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서주원 작가]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전북 부안군 출신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서주원 작가의 인물기행서 ‘이낙연의 길’ 부안출판기념회가 지난 19일 토요일 오후 2시 부안읍 부안연가에서 열렸다.

이 출판기념회엔 유력 대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지지 모임인 인연산악회와 NY사랑 관계자, 부안군 출신인 김진배 전 국회의원, 김제 출신이자 사단법인 새시대노인회 중앙회장인 최락도 전 국회의원,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 부안군의회 김광수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달 도서출판 희망꽃이 펴낸 ‘이낙연의 길’은 이 대표가 묵묵히 걸어온 길을 되짚어본 인물기행서다. ‘황톳길 길섶에 핀 들꽃이 어찌 바람을 탓하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대선의 길로 들어선 이 대표가 인생길에 남긴 궤적을 다뤘다.

서 작가는 자신의 고향인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서해훼리호 참사와 부안반핵운동을 다룬 장편소설 ‘봉기’ 1‧2‧3권과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 마지막 하룻밤을 다룬 ‘봉하노송의 절명’ 1권을 펴낸 바 있다.

서 작가는 인물기행 ‘이낙연의 길’ 출판기념회, 북 콘서트, 저자 사인회 등을 2021년 신년새해에 전국 각지에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인연산악회 회원들은 뒤풀이 자리에서 “이낙연의 길!…경‧세‧통!…경제로!…세계로!…통일로!”를 외쳤다.

이날 첫선을 보인 이 구호에 대해 서 작가는 “이낙연의 길은 ‘경제路, 세계路, 통일路’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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