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노래 대회, 한국행 티켓 받아" 히든싱어 김완선 모창자 마리아 화제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2.17 23:35 의견 0
(사진=JTBC 캡처)


'히든싱어6'에서 김완선 모창가수로 나온 외국인 마리아에 시선이 모아졌다.

1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는 미국인 마리아가 출연했다. 마리아는 한국에 온 지 2년 됐다고 밝히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트로트 실력은 상상이상이었다. 트로트의 꺾기를 완벽하게 구사해 심사위원이 말문을 잇지 못했다.

앞서 마리아는 '히든싱어6' 김완선 편에 출연해 반전을 보인 인물이다. 외국인이 모창가수에 도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깬 바 있다. 김완선은 마리아의 등장에 "외국인이 분명하신데 내 노래를 이렇게 잘 불러주시다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탄했다.

마리아는 "15살 때부터 케이팝을 좋아했다"라며 "미국 뉴저지 한인회 노래대회에 나가 상품으로 한국행 티켓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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