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의 '뉴노멀 시장 관리'.. 도매시장, 관리비 고지서 온라인으로 신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입주 상인·기업 대상 온라인 고지서 서비스 운영

강재규 선임기자 승인 2020.12.10 20:43 | 최종 수정 2020.12.10 20:46 의견 0
서울가락시장(자료=공사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강재규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서울 주요 도매시장들이 비대면 온라인 관리체제로 빠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서울시 3개 도매시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공사는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시장 입주 상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고지서 서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장 입주자에게 발급하는 임대료와 관리비 고지서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제공하고 있으므로 고지서 분실 등으로 공사를 방문하는 경우가 잦다면 공사 홈페이지에서 과거 고지내역을 조회하거나 이메일 고지서로 전환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공사 홈페이지(www.garak.co.kr)에서는 최근 3개년 고지서 발급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입주자정보조회(시장소식>시장새소식)」 메뉴로 접속해 입주자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월별 고지서를 조회 및 출력할 수 있다.

매월 정기 고지서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공사에 이메일 고지서 발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월 정기 관리비 청구내역을 전자 고지서로 받아볼 수 있다.

이메일 고지서 신청서는 연중 상시 접수 중이며, 온·오프라인 병행 발급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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