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거리두기 3단계 기준도 주목 "의료체계 붕괴 위험에 직면"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06 15:30 | 최종 수정 2020.12.06 15:38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이목이 쏠린다.

6일 오후 포털사이트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31명으로 3차 유행 후 최다 발생하자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단계인 3단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전국적 대유행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여 의료체계 붕괴 위험에 직면한 상황에서 결정된다.

기준은 ▲전국 주평균 일일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이거나 2.5단계 상황에서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 ▲격상시 60대 이상 신규확진자 비율,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등 중요하게 고려 이다.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의 핵심 메시지는 전국적 대유행, 원칙적으로 집에 머무르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를 담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