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자리 혼인 3개월 뒤 임신 소식 전한 강소라..바랐던 남편相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1.19 15:48 | 최종 수정 2020.11.19 16:07 의견 0
자료=tvN 드라마 '미생' 캡처

배우 강소라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9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강소라에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다”면서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마이데일리는 강소라가 현재 임신 중으로 내년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29일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식을 올렸던 강소라는 결혼 후 3개월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게 됐다.

코로나19로 강소라의 예식은 취소됐으며 양가 가족이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부부 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소라의 결혼 관련한 징후가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1월 열린 영화 ‘해치지 않아’ 제작발표회에서 강소라는 “(배우자는) 평생 룸메이트니까 일상을 재밌게 보낼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며 “생활을 같이 맞춰가며 잘 해나갈 수 있는 사람인지, 가치관은 어떤지를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애가 아닌 결혼에 대한 초점을 맞춘 듯한 대답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결혼 상대를 찾냐는 기자의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강소라는 “재미로 만나진 않을 것 같다. 이제 나이도 있고 진지하게 만나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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