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영풍과 우수인재 양성한다..'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혜선 기자 승인 2020.11.03 17:46 의견 0
3일 강원대학교와 비철금속기업 영풍이 대학본부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자료=강원대)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강원대가 종합비철금속기업 영풍과 손잡고 우수인재를 양성한다.

강원대학교는 3일 대학본부에서 영풍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인재 양성과 공동기술 개발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강원대 재학생 현장실습프로그램 확대 ▲우수학생 장학금 출연 및 학업능력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보 교환 및 기술 자문 제공 ▲산학공동 기술 개발 및 'Idea Lab'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헌영 총장과 이강인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인 영풍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비철금속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강원대학교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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