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3대 질병 검사비·고혈압 치료비 보장..'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 출시

조승예 기자 승인 2020.11.03 10:33 의견 0
지난 2일 DB손해보험이 3대질병 관련 검사비 및 전조증상 진단 등 예방에 대한 보장과 치료 이후 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자료=DB손해보험)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DB손해보험이 1000만 고객 돌파를 앞두고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품을 선보였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일 업계 최초로 3대 질병(암·심장·뇌혈관질환) 관련 검사비 및 전조증상 진단 등 예방에 대한 보장과 치료 이후 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DB손해보험 측은 "지난 9월 기준 보유고객은 989만명으로 이달 중 1000만 고객을 보유하는 보험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국민 5명중 1명이 DB손해보험의 고객인 만큼 그 위상이 커질 것"이라며 "이를 기념하고 현재의 고객과 미래의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3대 질병의 경우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2,4위를 차지할 정도로 중증 질환이다. 의료비 부담이 커서 발생할 경우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3대 질병에 대한 검사(CT, MRI, 초음파, PET, 뇌파, 뇌척수액, 혈관조영술)를 보장하는 검사지원비 ▲심장·뇌혈관질환에 대한 전조 증상인 고혈압치료를 보장하는 고혈압치료비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고객이 질병을 조기 발견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심장질환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는 주요 심장염증질환, 외부충격으로 인한 뇌손상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신규 진단비를 포함시켜 보장범위를 넓혔다.

이외에도 뇌심장 관련 장애를 보장하는 뇌심장애진단비, 첨단기술로 재활치료를 돕는 로봇재활지원비 등을 통해 장애와 재활치료까지 보장한다.

이런 신규 보장영역과 더불어 보험료가 변동하지 않는 비갱신형 세만기임에도 보험료를 저렴하게 가입 가능한 무해지 플랜이 운영된다. 보험가입 기간동안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기존대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해지 플랜은 경제적인 보험료를 원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제도다. 특히 납입면제형으로 가입시 보험기간 중에 3대질병으로 진단 받을 경우 보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보험료의 경제적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은 암·심장·뇌혈관질환의 주요 3대질환과 관련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빠짐없이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업계 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10년·20년·30년만기 갱신형 또는 90세·100세만기형으로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가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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