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리콜 무상 진행 "케이스 해당 없어" 날카로운 소리 등 음질 문제 발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02 08:03 의견 0
에어팟 프로. (자료=애플)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애플이 음질 문제를 겪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에어팟 프로'에 대해 무상 교환(리콜)을 시작한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30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극히 일부의 에어팟 프로에서 사운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당 제품은 2020년 10월 전에 제조됐다"고 설명했다.

애플에 따르면 일부 에어팟 프로는 시끄러운 환경에서 운동 중이거나 통화 중 날카로운 소리 또는 잡음이 커지거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애플은 최초 구매일 2년 이내 제품에 대해 애플 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업체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서비스 절차는 고객의 에어팟 프로를 검사해 프고르램 적용 대상인지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문제 발생 확인 후 교체한다. 케이스는 교체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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