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서세원·서정희 딸에 엄친딸 국제변호사 "부담..기대에 부응하는 삶"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02 07:51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서동주가 화제다.

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서동주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서동주가 지난 주말 예능 복면가왕에 등장했기 때문.

서동주는 코미디언 서세원과 배우 서정희의 장녀로 1983년생이다. 지난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4년 전 이혼하고 각자의 길을 걸었다.

서동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재원이기도 하다. 그는 펜실베이니아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 현재 퍼킨스 코이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방송에서 서동주는 자신의 정체를 맞히지 못한 김구라에게 "왕구라 선배님 안녕하세요"라고 재치 있는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서동주의 등장에 "우리 딸이 동주 씨처럼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그 정도로 완벽한 분"이라고 말했다.

MC 김성주가 “‘엄친딸’, ‘스타2세’ 이런 수식어들이 좀 부담스러우셨다고”라고 하자 서동주는 “굉장히 부담스러웠다”며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사는 게 굉장히 힘들더라. 이거 하면서 제가 열심히 했다. 노래에 트라우마라고 할까, 음치 박치로 알고 살고 있었는데 노래도 처음 배우고 춤도 처음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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