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00억 아버지 회사 물려받을까, 인교진 속마음 보니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0.30 23:30 의견 0
(사진=SBS 캡처)

인교진의 아버지 인치완이 '트로트 민족'에 도전해 화제인 가운데 아들과 며느리 소이현에게는 비밀로 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트로트 민족'에서는 인교진의 아버지인 인치완이 탈락해 아쉬움이 이어졌다. 인교진의 아버지는 앞서 방송했던 '동상이몽'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들 인교진과 갈등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인교진은 아버지의 무대를 찾아가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결국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방송에서 인교진은 "그동안 가수 활동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는데 끝까지 아들로서 응원하겠다"라며 속마음을 보이며 눈물을 흘렸다.

인치완은 선박용 전선 케이블 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를 운영중이다. 연매출 2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이 이어진 가운데 인교진은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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