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코로나19 극복 나눔 실천..국경없는의사회에 구호금 1000만원 기부

이혜선 기자 승인 2020.10.29 17:24 의견 0
29일 서울 강남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왼쪽 네번째),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LH)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LH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LH는 2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는 국경없는의사회에 코로나19 긴급구호금 1000만원을 기부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LH 임직원과 함께 2회에 걸쳐 '미씽맵-생명을 살리는 지도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미씽맵은 정확한 지도가 없어 구호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지역의 디지털 지도를 그리는 활동이다. LH 임직원들이 토지·주택 관련 업무 경험을 발휘해 국제 구호활동에 필요한 지도 제작에 동참한다.

LH는 다음달까지 임직원 및 직원 가족 2000명이 참여하는 여섯가지 언택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언택트 사회공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꾸준하게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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