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급락↓ 식당 실내서 밥 못 먹어..봉쇄 다시 시작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29 07:13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코로나19 확산 소식에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3.24포인트, 3.43% 급락한 2만6519.9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65포인트, 3.53% 밀려난 3271.0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426.48 포인트, 3.73% 폭락한 1만1004.87로 장을 닫았다.
미국의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 수준으로 급증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시카고가 식당 실내 영업을 다시 금지하기로 하는 등 일부 지역의 봉쇄 조치 강화도 시장의 불안감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미국의 지난주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미 일부 지역과 유럽 각국이 일부 봉쇄 조치를 재도입하면서 경기회복 차질 우려를 키웠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