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 않는 '줍줍' 열기..'e편한세상 지제역' 무순위 청약에 7270명 몰려

이혜선 기자 승인 2020.10.28 12:03 의견 0
경기 평택시 e편한세상 지제역 투시도 (자료=대림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 e편한세상 지제역 '무순위 청약'(줍줍)에 7270명이 몰렸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무순위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지제역'은 잔여 145가구 모집에 727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50.14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다. 11가구 모집에 3841명이 지원해 349.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은 23.57대 1(67가구), 59㎡B 10.78대 1(36가구), 74㎡ 47.16대 1(31가구)로 집계됐다.

무순위 청약의 당첨자는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오는 29일 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된다.

e편한세상 지제역은 지하 2층~지상 28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516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SRT(수도권 고속철도)의 정차역인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로 조망은 물론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또 4베이 위주의 실용적인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가구의 경우 특화설계 도입해 별도로 가구 주거 분리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쉼터 등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1km 길이의 산책로도 마련됐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라운지카페), 실내놀이터(키즈카페) 등 자녀를 위한 공간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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