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결방에 원성 자자, 펜트하우스 변칙 편성 왜?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0.27 22:11 의견 11
(사진=SBS 캡처)

'불타는 청춘'이 결방 소식을 전한 가운데 시청자의 원성이 이어졌다. 

27일 방송 예정이던 SBS '불타는 청춘'이 결방 소식을 전했다. 전날 첫 방송된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또다시 100분으로 편성되며 '불타는 청춘' 방송이 미뤄졌다. 

'펜트하우스' 첫 방송 당시에도 '동상이몽2'가 결방해 변칙 편성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졌던 만큼 예고없던 '불타는 청춘' 결방에 시청자들의 원성이 더욱 커졌다. 

시청자들은 "'불타는 청춘'을 일주일 내내 기다렸다" "예고도 없이 갑자기 결방이라니" "드라마 '펜트하우스' 대신 타 방송 예능을 볼 것"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펜트하우스' 첫 방송이 90분으로 파격 편성된 효과는 시청률로  입증된 듯 하다. 9.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변칙 편성의 효과가 이어질 지 결과에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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