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25억·위조여권·코로나,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은퇴 후 3연속 악재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0.26 10:20 | 최종 수정 2020.10.26 10:32 의견 0
자료=호나우지뉴 SNS 캡처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가 은퇴 후 연이은 악재를 맞았다.

25일(현지시간) 호나우지뉴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축구계에 한 획을 그었던 호나우지뉴는 2015년 플루미넨시 FC에서 활약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은퇴 이후 호나우지뉴의 삶은 다사다난했다. 

지난 3월 호나우지뉴가 위조 여권으로 파라과이에 입국했다가 호텔에서 체포됐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전해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2018년에는 통장에 7600원뿐이 없으며 빚이 25억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터진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직접 전하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축구스타의 다사다난한 삶에 축구팬들의 아쉬움도 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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