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콘서트에 제격...젠하이저, 고음질 헤드폰 HD560 출시

이상훈 기자 승인 2020.10.23 10:51 의견 0
젠하이저 HD560S 헤드폰.(자료=젠하이저코리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독일 오디오 전문기업 젠하이저가 전문가용 헤드폰 'HD560S'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HD560S'는 자연스럽고 정확한 사운드의 재생으로 음향 모니터링이 필요한 녹음실에서부터 사운드를 즐기는 취미 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두루 사용하기 알맞은 헤드폰이다. 

'HD560S'는 젠하이저의 스테디셀러 헤드폰 'HD660S'의 뛰어난 오디오 성능과 초경량 헤드폰 ‘HD599’의 편안함을 중심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젠하이저의 'HD560S'는 자연스럽게 음파가 확산되는 오픈형 헤드폰으로 ‘인체공학 음향 개선(Ergonomic Acoustic Refinement, E.A.R)’ 기술이 적용돼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한, 고강도 자석이 장착된 신형 트랜스듀서가 깊고 명료한 베이스와 밝은 고음을 재생하며, 근거리 청취용으로 사용하는 ‘니어필드(Near Field) 스피커’로 재생하기 어려운 20~50Hz 대역의 사운드도 재생, 전달한다.

젠하이저 HD560S 헤드폰.(자료=젠하이저코리아)


'HD560S' 헤드폰의 이어패드는 통기성이 우수한 벨루어 소재로 제작돼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다양한 음향 장비를 사용하는 오디오 애호가들을 위해 3m의 착탈형 케이블과 6.3mm 플러그, 6.3mm-3.5mm 어댑터 등이 함께 제공된다.

젠하이저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예약 판매를 통해 제품 구매 시 앰프 기능을 내장한 C타입 젠더, 어드밴스드의 ‘액세스포트 라이트(Accessport Lite)'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나 뮤지컬 등이 늘어나고 있으며, 극장 방문을 포기하고 가정에서 설비를 갖춰 영화를 즐기려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며, “HD560S는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오랫동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HD660S의 사운드에 기반해 설계돼 다양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대중성을 갖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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