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종교단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수칙 자율시행 협약 체결

신상오 기자 승인 2020.10.21 15:35 의견 0
경남 김해시는 21일 오후 2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간의 방역수칙 자율시행을 위해 관내 종교단체 대표(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와 한자리에 모여 방역수칙 자율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기자] 경남 김해시는 21일 오후 2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간의 방역수칙 자율시행을 위해 관내 종교단체 대표(기독교연합회, 가야불교문화원, 천주교 부산교구 삼계지구, 원불교 경남교구 김해지구)와 방역수칙 자율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에서는 지난 9월 관내 종교시설 484개소에 대해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약 등 4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종교단체 또한 정부의 방침에 적극 협조해 종교시설 내 단 한건의 집단감염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협약에는 종교단체에서는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코로나 감염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자율시행을 위해 노력하고 김해시도 종교 단체의 요청 시 적극 협조·지원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덕출 김해부시장은 “그동안 코로나 감염예방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 자율시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김해시도 종교단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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