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간부공무원, 마스크 의무화 캠페인

“서로를 위해 마스크 꼭 착용합시다”

신상오 기자 승인 2020.10.21 15:08 의견 0
21일 경남 김해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를 위해 캠페인 기간 시민들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 1만4000장을 나눠줬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기자] 허성곤 경남 김해시장을 비롯한 김해시 간부공무원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김해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 5일간 공보·감사관과 13개 실·국·소별로 6급 이상 공무원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여러 장소를 나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캠페인 둘째날인 20일 동상시장을 찾아 공무원들과 함께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선책 중 하나인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홍보전단, 피켓, 어깨띠를 통해 홍보했다. 

허성곤 시장은 “언제라도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한 주 지역 곳곳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로 시민들과 함께 이번 위기를 이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지난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으며 계도기간을 거쳐 내달 13일부터 행정명령지역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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