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 초·중·고와 위기 청소년 지원 MOU

신상오 기자 승인 2020.10.20 11:20 | 최종 수정 2020.10.20 11:25 의견 0
20일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가 관내 초·중·고교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신상오기자]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부상담소 포함)는 관내 116개 전 초·중·고교와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 집합인원이 제한돼 9월 24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는 학교지원단이 돼 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는 등 김해지역 청소년안전망을 보다 더 촘촘히 구축하는데 힘을 보탠다. 

박종주 센터장은 “학교지원단이 학교 내 폭력, 자살, 자해,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도록 관내 학교와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청소년전문상담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부상담소는 개인, 집단, 사이버, 전화 등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검사, 긴급구조 등으로 청소년안전망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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