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내달 디즈니 인 콘서트 연다..겨울왕국2 신곡도 선보일 예정

이슬기 기자 승인 2020.10.05 08:34 의견 0
디즈니 인 콘서트 공연 스틸. (자료=세종)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2020 디즈니 인 콘서트 <A Dream is a Wish>’를 개최한다.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손을 잡았다.

<인어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알라딘> 등 디즈니의 대표적인 명작들의 감동을 생생히 살린다. 매번 새로워지는 프로그램 구성에 올해는 <겨울왕국 2>의 신곡들도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더욱 돋운다. 

세종문화회관은 화려한 스크린 영상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조화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필름 콘서트’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대표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해리포터 씨네 콘서트’로 그 시작을 알렸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웅장함과 압도적 크기의 스크린에서 구현되는 실감나는 영상, 드넓은 무대를 가득 채우는 대규모 편성의 오케스트라까지.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분위기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필름 콘서트 구현에 최적화 된 공연장’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0년 올해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우리 모두를 동심으로 이끌어주는 ‘디즈니 인 콘서트 <A Dream is a Wish>’ 로 2020년 새로운 필름 콘서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즈니의 팬들에게는 매년 기다려지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디즈니 인 콘서트’가 세종문화회관 무대로 찾아오는 것이다.

수십 년간 미국 월트 디즈니 본사의 프로듀서이자 음악 작/편곡가로 일해 온 테드 리켓츠(Ted Ricketts)가 전 세계에서 150회 이상 공연해 온 오리지널 프로덕션 ‘디즈니 인 콘서트’의 첫 내한 공연은 2014년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크레디아 파크콘서트에서 성사됐다.

이후 매년 호평과 열광 속에서 흥행을 이어가는 한편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실내 무대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도 각각 3회와 4회 공연을 조기에 매진시켜 디즈니 팬들의 결집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내한은 다음달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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