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온도 뚝' 14호 태풍 찬홈 발생 주목..기온별 옷차림 출근길 체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05 07:46 | 최종 수정 2020.10.05 08:12 의견 0
태풍 이미지 (자료=기상청)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14호 태풍과 기온별 옷차림이 화제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태풍, 기온별 옷차림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쌀쌀해진 날씨와 관련한 키워드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7일)까지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 중부내륙에는 5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할 전망이다. 

하지만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 현황은 새벽 4시 기준 서울 9.0℃ 북강릉 8.5℃ 춘천 5.8℃ 대전 9.0℃ 청주 10.9℃ 전주 10.8℃ 광주 12.1℃ 대구 12.6℃ 부산 16.3℃이다.

모레(7일)까지 중부내륙, 전북동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일부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14호 태풍은 내일(6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60km 부근 해상에서 제 26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해 북상중이다.

24호 열대저압부는 6일 오전 3시경 제14호 태풍 찬홈(CHAN-HOM)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00km 북북서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동경로는 아직 유동적이다.

기온별 옷차림에도 이목이 쏠린다. 

통계청이 발표한 기온별 옷차림에 따르면 17~19도에는 니트, 가디건, 후드티, 맨투맨, 청바지, 면바지, 슬랙스, 원피스 등을 입는 것이 좋다.

12~16도의 날씨에는 자켓, 셔츠, 가디건, 간절기 야상, 살구색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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