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이근 저격 "출연진은 희생양" 가짜사나이 당시 이근 대위에 지적 多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05 07:37 | 최종 수정 2020.10.05 10:23 의견 0
(자료=SBS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인터넷방송인 가브리엘이 연일 화제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가브리엘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방송인 가브리엘이 이근 대위를 향한 저격에 나선 이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가브리엘은 자신의 트위치 채널과 래딧에서 "한국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내게 이근 대위는 흥미롭지 않다"며 "다른 교관들이 그보다 동기부여를 해주는 역할을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그저 우리가 얼마나 부족한지만 말하려 했다"라고 비판했다.

가브리엘은 "그가 인기를 위해 우리를 희생양으로 삼는 게 짜증난다"며 "다른 인터뷰에서 나에 대해 언급하면서 내가 얼마나 안 좋은 사람인지 말했는데 그는 단 한 번도 내게 사적인 연락을 한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가짜사나이’ 1기에서 4번 교육생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근 대위는 가브리엘에게 “개인주의”, “팀워크가 없다”는 혹독한 말을 쏟아낸 바 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가브리엘에 대해서 “이기적이다”라고 혹평했다.

가브리엘은 이근 대위의 이후 활발한 활동에 대해  "콘셉트를 잡는 것 같은데 너무 오바하는 것 같다. 다른 교관들은 동기 부여가 됐지만 그는 아니다. 그리고 연락도 안 하면서 왜 자꾸 인터뷰에서 나를 언급하냐. 남자로서 허세를 부린다. 맘에 안 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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