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그놈' 추석특선영화..진영 "키스신 라미란이 리드" 에피소드 화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03 10:40 | 최종 수정 2020.10.03 10:41 의견 0
영화 '내안의 그놈' 스틸 (자료=TCO(주)더콘텐츠온 , 메리크리스마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내안의 그놈'이 전파를 탄다.

영화 '내안의 그놈'이 추석 특선영화로 찾아온다. 3일 오후 4시 SBS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내안의 그놈'은 지난 2019년 개봉한 강효진 감독의 작품이다.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수민, 이준혁, 김광규, 민지아, 윤경호가 출연했다.

영화는 진영과 라미란의 러브씬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진영은 극중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고등학생 동현(진영)과 엘리트 재벌 조직 사장 장판수(박성웅)의 영혼에 씌인 동현을 연기했다. 첫사랑 라미란과의 키스신은 개봉 당시 뜨거운 이목을 끌었다.

진영은 '내안의 그놈' 언론시사회 당시 "유독 긴장이 많이 되더라. 아무래도 선배님과 키스하는 신이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며 "배님께서 리드를 많이 해주셨던 것 같다. 키스도 어떻게 하면 더 느낌있게 나오는지 알려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안의 그놈'은 엘리트 아재 판수(박성웅)를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덮치면서 두 사람의 몸이 바뀌게 되는 영화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라미란)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이수민)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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