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제약 주가 급등 마감↑ 코로나치료제 덱사메타손 관련주 '계약체결'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28 16:23 의견 0
(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국유니온제약 주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한국유니온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주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한국유니온제약 주가가 오후 들어 급등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이날 1만 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9.93%(2850원) 오른 가격이다. 한국유니온제약 주가는 이날 한때 1만 8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국유니온제약 관련 이슈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덱사메타손’에 대한 수출 기대감이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로 부각된 덱사메타손 앰플 주사제의 생산을 완료하고 러시아, 중앙아시아 및 유럽지역 국가를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의약품에이전트인 매디코뷰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유니온제약은 과거 유니덱사주라는 이름으로 덱사메타손 관련 약품을 생산했으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9월초부터 덱사메타손 앰플 주사제인 '유니덱사주' 생산 준비를 했고 지난 24일 생산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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