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모도 당했다는데..김용호 "변수미 멀쩡한 여자 삶 정킷방에 무너져"

김영훈 기자 승인 2020.09.28 13:23 | 최종 수정 2020.09.28 15:50 의견 0
사진=유튜브 '연예부장' 영상 캡처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변수미 도박 의혹을 언급했다.

전날(27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에서 '도박 중독 연예인들, 실명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방송인 탁재훈과 배우 이종원 외에도 변수미의 이름이 거론됐다.

변수미는 BJ한미모로부터 지난 5월 성매매 알선 혐의 및 상습도박 혐의로 고발당한 상황이다.

한미모는 당시 필리핀 마닐라에 변수미의 초대로 갔다가 끔찍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필리핀에서 소개 받은 남성으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했으며 변수미의 상습 도박 행위를 강제로 도왔다고 털어놨다.

김용호는 변수미에 대해서 "필리핀에서 비참한 삶을 살고 있다"라며 이전에 "성매매 논란 역시도 본인의 고객들에게 접대하려고 데려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수미도 처음 필리핀에서 도박을 할 때는 정킷방에 꼬여서 갔을 것이다. 멀쩡하던 한 여자의 삶을 무너뜨릴 정도로 무서운 것"이라며 "강성범이 이 정킷방의 사회를 보지 않았나"라고 강성범의 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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