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10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최저 연 2.0%로 이용 가능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9.25 15:43 의견 0
보금자리론 상품별·만기별 금리현황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동결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상품 및 만기에 따라 보금자리론을 최저 연 2.0%로 이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 만기에 따라 연 2.10%(만기 10년)∼2.3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출 거래 약정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00%(10년)∼2.25%(30년)다.

한부모·장애인·다문화 가구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는 소득 요건 등을 충족하면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최근 시장 금리 하락 추세 등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지난 2월 최저 2.40%에서 이달 최저 2.00%까지 단계적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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