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고액자산가 투자처로 부상..'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누적 판매 1000억 돌파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9.25 14:55 의견 0
25일 하나금융투자의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시리즈' 누적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자료=하나금융투자)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하나금융투자의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시리즈가 고액 자산가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25일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과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V2'(이하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시리즈)의 누적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은 지난 3월 26일 선보인 하나금융투자의 대표 상품이다. 코로나19로 국내 주식시장이 혼돈에 휩싸인 틈을 공략해 국내 대표 4차 산업 기업인 삼성전자와 안정적 고배당이 강점인 3대 금융지주에 분산 투자한 상품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투자종목을 확대한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V2'를 지난달 10일 출시하기도 했다.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V2'은 투자대상을 늘린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의 확장판이다. 펀더멘탈 분석과 퀀트 분석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리밸런싱으로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투자 기온창 IPS본부장은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시리즈는 저금리로 투자처를 잃은 손님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액자산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증권과 은행이 협업해 많은 손님들이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누적 판매액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가입 손님에게 추첨을 통해 럭셔리 가전제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경품은 LG트롬 스타일러, LG코드제로 청소기, LG프라엘 넥케어,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컴플리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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