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모든 것은 집으로 통한다”..한샘, 하반기 홈택트 가구

박수진 기자 승인 2020.09.21 09:11 의견 0
한샘 유로 501 플랫 홈오피스형 구성 모습 (자료=한샘)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하반기 트렌드 키워드로 ‘홈택트’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신제품 15종을 출시한다. 홈택트는 홈(Home)과 컨택트(contact)의 합성어로 모든 것이 집으로 연결되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집이 휴식뿐만 아니라 일, 수업, 취미생활 등 모든 것을 해결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

한샘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 밖에서 이뤄지던 활동들이 집 안으로 옮겨오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유로 501 플랫’은 통일감 있는 색상과 소재를 사용한 책상, 책장 모듈로 집을 홈카페, 홈바, 홈오피스 등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유로 503 뉴트럴 화이트’ 침대는 입체감 있는 세로 무늬가 특징인 ‘템바보드’를 침대 헤드와 벽판넬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호텔 분위기를 만든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돼 ‘한샘몰’ 앱으로 조명을 켜고 끄거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기상시간에 맞춰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는 예약 설정도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정리 고민을 해결하는 다양한 수납 제품도 출시했다. 특히 ‘유로 506 스케치’는 붙박이장 하단에 서랍장을 포함한 모듈을 선택할 수 있어 별도로 서랍장을 구매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 리프트 형식으로 위아래로 여닫을 수 있는 작은 거울 도어는 침실과 드레스룸에서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거실 가구 신제품들은 좁은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소파와 ‘모스그린’, ‘머스타드’ 등 공간의 포인트로 활용 가능한 톡톡 튀는 색상의 제품을 선보인다. 최신 거실 트렌드를 반영한 스탠드형 TV 거실장과 거실에서도 식사, 업무, 취미생활 등 다양할 활동을 할 수 있는 대형 사이즈의 ‘리빙다이닝’ 식탁도 만나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게 하반기 신제품들을 준비했다”며 ”신제품 가구들로 집을 휴식과 취미활동, 업무까지 가능한 멀티 공간으로 꾸며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신제품은 이번달부터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